강원 양구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양구여고에 금연 환경 조성 및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절주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금연·절주 홍보부스는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구여고 석천관에 설치,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흡연 예방 리플릿을 비롯해 금연 부채, 금연 칫솔 등의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오경희 보건소장은 “금연·절주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금연 및 절주의 분위기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보건소는 8일 남면 용하리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어울마당’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수인성 및 식품매개, 진드기매개, 모기매개,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등)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리플렛과 마스크 등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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