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노인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인해 시술을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노인틀니의 종류는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 부분틀니로 구분되며, 상악·하악 구분하여 7년에 한 번씩 지원하고, 치과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를 지원한다.

노인틀니 시술의 본인부담금 비율은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5%, 2종은 15%이며, 임플란트 시술의 본인부담금 비율은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10%, 2종은 20%이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치과에서 노인틀니 또는 치과 임플란트 신청서를 발급받아 영암군 주민복지실에 제출한 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치과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한편, 군은 의료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의료문제 즉, 개인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진찰·검사, 치료 등)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주민 생활안정 및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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