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신아해피베이커리 축제' 진행…자립기회 제공
롯데호텔 '신아해피베이커리 축제' 진행…자립기회 제공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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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협약 후 사회공헌활동 실시…수익금과 기부물품 등 전달

롯데호텔(대표 김정환)이 5일 송파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서 ‘신아해피베이커리 축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아원은 현재 10여곳의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있는 롯데호텔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희망드림터’ 협약을 최초로 체결한 곳이다.

2015년 첫 협약 체결 이후 롯데호텔 샤롯데 봉사단은 신아원을 위해 해피박스, 벽화봉사 및 치아치료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고용과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는 신아원의 ‘신아해피베이커리’와 함께 했다.

롯데호텔의 제과제빵 기능장 등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신아해피베이커리 원생들에게 특급호텔 베이커리의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원생들과 제조한 빵을 지역주민들에게도 판매했다.

롯데호텔은 이날 발생한 수익금과 기부물품 등을 신아원에 전달했으며 롯데호텔의 셰프들이 준비한 250인분의 만찬도 함께 즐겼다.

김정환 대표는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