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모바일 앱 리뉴얼…"회원수 3배 확보할 것"
이마트24, 모바일 앱 리뉴얼…"회원수 3배 확보할 것"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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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홈화면, 서비스 이용편의 제공, 이벤트 등 신규 서비스 추가 등 다양
모델이 리뉴얼된 이마트24 모바일 앱 홈화면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이마트24)
모델이 리뉴얼된 이마트24 모바일 앱 홈화면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수를 현재 6만명에서 3배 이상 많은 20만명까지 확보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앱 리뉴얼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홈화면이다. 홈화면을 심플하게 구성하되, 앱 사용자가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4콘’, ‘출첵’, ‘룰렛이벤트’, ‘2+1 득템’ 등의 신규 서비스도 대거 추가됐다.

‘24콘’은 모바일 앱에 등록된 상품의 개별 상품권과 금액권을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다. ‘출첵’은 모바일 앱에 10회 출석할 때마다 e쿠폰(500원권)을 증정한다. 한 달 내내 모바일 앱에 접속해 출석하면 e쿠폰을 3장까지 받을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로 할인 또는 적립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2+1 득템’은 일반 상품을 2+1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7월은 빼빼로 3종을 대상으로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 득템 대상 상품은 매달 업데이트된다.

이마트24는 또 쓱페이(SSGPAY) 외 결제 수단 페이코(PAYCO)도 신규 추가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앱 홈화면의 통합바코드를 터치하면 페이코 앱으로 바로 연결된다.

안혜선 마케팅담당 상무는 “작년 10월 론칭한 이마트24 모바일 앱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추가로 도입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