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창립 30주년 기념 '공공임대주택 논문' 공모
SH, 창립 30주년 기념 '공공임대주택 논문' 공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05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주자 패널조사 자료 활용 연구' 주제
일반·학생 2개 부문…최우수 상금 300만원
SH 창립 30주년 기념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논문 공모전 포스터.(자료=SH)
SH 창립 30주년 기념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논문 공모전 포스터.(자료=SH)

SH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입주자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공모한다. 논문 공모는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최우수상 1편 300만원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5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수와 연구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찾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주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관련 연구'며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부문은 응모 자격에 제한이 없고, 학생부문은 참가자 전원이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논문 수는 제한 없으며, 공동연구는 대표저자 포함 3인까지 가능하다.

SH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SH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데이터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공모전 참가 방법과 주요 데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23일 오후 6시까지 연구계획서를 접수하고, 연구계획서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15일 오후 6시까지 최종 논문을 접수한다.

접수한 논문에 대해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초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선 5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일반·학생부문 통합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각 부문 우수상에는 편당 200만원, 장려상에는 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입선은 학생부문에서만 선정해 편당 50만원을 수여한다.

논문 공모 수상작은 SH도시연구원이 발간하는 등재할술지 '주택도시연구' 투고한 것으로 간주해 우선 게재할 수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