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서 금메달·은메달 획득
경기 연천군청 소속 사이클팀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해 군 체육의 기량을 과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양양벨로드롬에 6개 부 9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선수단의 김채현, 전미연 선수가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 선수는 템포레이스 경기에서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전 선수는 포인트 경기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유일의 일반부 여자사이클팀인 연천군 사이클팀의 실력이 나날이 성숙하고 있다”며 “고된 훈련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으니 앞으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 사이클팀은 지난 2003년 창단돼 도 대표 직장운동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