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원, 교육공무직 근무환경 개선 촉구
김인식 대전시의원, 교육공무직 근무환경 개선 촉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전시의회)
(사진=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원(서구 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전문상담사 및 특수교육실무원의 어려운 근무환경 사례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문상담사와 특수교육실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들의 부당한 근무환경을 쟁점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역 전문상담사는 "학교 현장 및 Wee센터에서 근무하며 자살위기, 학생상담, 무단가출 학생, 기초학력 부진 학생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 상담파트너로서 학생 관리를 맡고 있으나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정책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수교육실무원의 높은 노동강도와 부당한 근무를 강요받는 환경을 이야기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교육청과 다각도로 이 문제를 논의하여 우리 교육가족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우리 교육 가족이 제대로 된 제도권의 범위 안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정책들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