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긴급 영상회의 개최
대전 서구, 긴급 영상회의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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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총파업 관련…고지서 발송 대체방안 모색
세무과 화상회의 중인 모습. (사진=대전 서구)
세무과 화상회의 중인 모습. (사진=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오후 3시30분 행정안전부가 긴급히 마련한 우체국 총파업 예고에 따른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의 교부대응계획 및 의견수렴을 위한 pc 영상회의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영상회의는 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세운영과장, 시·도 세정담당관 및 1개 시·군·구 세무과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전 자치구중에서는 구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영상회의에선 우체국 업무 파업상황을 3가지로 설정해 그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의견수렴 해 재산세 고지서 발송에 최소한의 피해가 없도록 모색했다.

구 관계자는 “10일경 예정인 재산세 고지서 송달에 납세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다각도의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파업상황을 계기로 이메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전자송달 방법에 대해 중앙정부에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