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사망·노후 보장 강화한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 출시
신한생명, 사망·노후 보장 강화한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7.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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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 발생 시 사망보험금 증액…악화돼도 최저보증 제공
신한생명은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강화한 '진심을담은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강화한 '진심을담은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펀드 투자수익을 통해 사망보장을 키우고 생활자금을 통해 은퇴 후 노후생활도 보장해주는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강화해준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과 치료보장에 중점을 두고 변액보험의 장점을 더해 투자수익 발생 시 적립금 증가를 통해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투자수익이 악화돼도 주계약 사망보장 최저보증을 제공한다.

또 22종의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계약 편입비율은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특약을 통해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100%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은퇴 후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이용자가 선택한 신청 비율과 기간에 비례해 사망보험금이 감액되고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생활자금 지급 기간은 최소 5년부터 100세까지고 감액된 부분을 제외한 사망보장은 계속 유지된다.

이와 함께 6대 질병 진단 시 약정한 보험료 납입 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올페이급여금’으로 지급해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과 일부 특약이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납입 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알반형보다 적은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변액보험의 순기능을 활용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 의료비와 노후 생활자금 등 생애 든든 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따”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