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 평균 근무경력 3년1개월
어린이집 보육교사 평균 근무경력 3년1개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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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경력은 6월4개월… 사회복지법인 근무 가장 길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평균 근무경력은 3년1개월, 총 경력은 6년4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2018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3400개 어린이집 중 원장이 응답한 보육교사 92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9231명의 평균 근무 경력은 3년1개월이었다.

시설유형별로 보면 국공립 3년9개월, 사회복지법인 4년7개월, 법인단체 4년5개월, 민간 2년11개월, 가정 2년10개월, 직장 2년6개월 등이었다. 

또 이들의 어린이집 총 경력은 6년4개월로 집계됐다.

시설유형별로는 국공립 6년9개월, 사회복지법인 7년6개월, 법인단체 7년4개월, 민간 6년3개월, 가정 6년3개월, 직장 4년6개월 등이었다. 

보육교사의 경력은 시설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사회복지법인 근무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 가정, 직장어린집의 경우 경력이 평균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보육교사들이 근무 시설에 따라 근무 기간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보육교사의 최종학력은 3년 이하 초대졸이 52.1%로 가장 많았고, 전공은 유아교육이 34.8%로 가장 많았다.

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는 1급 자격자가 57.4%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