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 추진
하나카드, 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 추진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7.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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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은행·하나카드 이용자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예정
하나카드는 중국의 길림은행과 함께 '길한통 체크카드'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중국의 길림은행과 함께 '길한통 체크카드'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2019년 상반기 스티어링 커미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중국 길림은행과 함께 ‘길한통 체크카드’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 하나은행 3사가 함께 참여해 만든 상품이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디자인으로 발급하고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 거주 조선족 동포, 한국과 중국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과 여행객 등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체크카드 상품이다. 지난 1월30일 상품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5만여명이 발급받았다.

또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이용자에게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아울러 중국 길림은행과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각각 한국 내 주요 면세점과 놀이공원 할인 혜택과 중국 내 길림은행 가맹점 이용 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면제와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