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비서관 인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정구철(56)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를 임명했다.
또 디지털소통센터장에는 강정수(48) ㈜메디아티 대표를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정 신임 비서관은 서울 한성고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기자협회 편집국장, 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장 등을 거쳤다.
노무현정부 시절 홍보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했으며,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 캠프의 SNS 총괄실장을 맡아 온라인 홍보를 지휘한 바 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신임 센터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과 경영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