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웹툰캠퍼스 작가보조 지원 사업 추진
대전웹툰캠퍼스 작가보조 지원 사업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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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개 작품 총 8개 작품 지원, 19일까지 접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만화 인재양성을 통한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화․웹툰 어시스턴트(작가보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이전시 또는 웹툰플랫폼과 계약을 완료하고 연재 대기 중이거나 연재 초기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어시스턴트 활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인당 1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8개 작품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작가 및 대전소재 재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먼저 온라인접수 후에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웹툰캠퍼스(옛 충남도청사)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8월 조성한 대전웹툰캠퍼스에서는 현재 24명의 전문 작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창작자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일부터는‘어린이 만화교실’,‘디지털드로잉’등 4개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만화 웹툰 산업이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산업인 만큼 우리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화소재 발굴을 통한 만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대전웹툰캠퍼스를 바탕으로 우리지역 만화․웹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웹툰캠퍼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