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도민체전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 TF팀은 경기종목 수와 선수단 규모 등을 파악해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소재한 경기장 시설 확인과 개보수에 대한 예산을 파악하는 등 사전준비와 함께 내년 1월에는 도민체전 추진단을 구성한다.

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도민체전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장 시설정비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군민참여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