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 성료
넷마블문화재단,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 성료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7.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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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직업’ 주제로 올해 총 2회 추가 진행 예정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총 1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김세연 넷마블몬스터 R&D 센터장이 ‘게임 속 숨겨진 프로그래밍 기술들’, 최광희 영화평론가가 ‘영화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영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세연 센터장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개발배경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했고, 게임 개발 과정 속 다양한 직무와 프로그래밍 기술 강연으로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 및 이달 일본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광희 영화평론가는 게임과 영화의 연계·확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두 산업간의 긍정적인 발전가능성을 조명했다.

한편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과 확산의 일환이다.

다음달 31일과 11월 30일 등 2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