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019 최고경영대상 수상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019 최고경영대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7.0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2019 최고경영대상’ 최고경영자(지역발전경영) 부문 수상
서울한방진흥센터 세워 서울약령시 활성화, 한방 대중화 기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3일(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지역발전경영) 부문을 수상했다.(사진=동대문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3일(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지역발전경영) 부문을 수상했다.(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 서 열린 ‘2019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지역발전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사가 주관한 이번 2019 최고경영대상에서 유 구청장은 서울약령시 활성화를 위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으로 최고경영자(지역발전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동대문구 청량리 및 제기동 일대는 청량리전통시장을 비롯해 서울약령시장, 경동시장 등 11 개의 시장이 밀집돼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유 구청장은 ‘전통시장 부흥은 동대문 개발의 출발점’이라고 판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가 해외에 나가면 그 도시의 전통시장을 가보고 싶듯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청량리 역세권 일대 전통시장은 서울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보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한방진흥센터뿐만 아니라 지상 200m 높이의 65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서는 청량리4구역 재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전통시장 부활을 동시에 완성해 동대문구를 서울 동북권 최고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