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해외봉사단, 한중교류 민간외교대사 역할 수행
경인여대 해외봉사단, 한중교류 민간외교대사 역할 수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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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자대학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는 2019 하계 해외봉사활동에서 중국 광동문리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계 해외봉사활동은 중국과 한국간의 교육 교류를 장려하고 학생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광동문리대학교 학생들은 경인여대 해외봉사단 방문을 환영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한 캔버스 백, 미니선풍기 등을 선물했으며, 한국어 번역 보조원으로 일하며 익힌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경인여대 재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경인여대 봉사단은 광동문리대학 학생들과 공동으로 서예교실을 여는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했고 특히 항공과 학생들의 헤어&메이크업 시연과 서비스 교육, 전통춤을 포함한 문화교류가 중국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경인여대는 지구촌 사랑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봉사 및 문화교류로 국제 친선도모, 타문화권 이해 증진 및 리더십 배양, 민간외교 사절로서 국위선양 및 브랜드제고를 위해 1992년 개교 이래로 줄곧 해외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금년의 하계 해외봉사단은 총 203명으로 구성돼 6월22일부터 7월15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총 6개국에 9개팀이 파견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