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지난 2일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공사 현장 및 코스모40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복지도시위원회 강남규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5명과 전문위원 및 관련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송춘규 의장도 현장을 찾아 복지도시위원회의 의정활동을 격려했다.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주택과 공장이 혼재돼 있는 가좌동 장고개로 231번길 일원을 담장미화, 바닥도색, 조명설치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7월 중순 준공을 앞둔 디자인거리 조성공사 현장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집행부 관계부서로부터 사업 진행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위원들은 근거리에 위치한 코스모40을 방문해 디자인거리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집행부 관계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남규 위원장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디자인 거리를 비롯한 가좌공업지역 일원이 인천의 도시재생계획의 선도적 시점에서 관과 민이 함께 성공적인 도시 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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