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 재구조화'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 재구조화' 정책토론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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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서비스 지원체계로의 개편 필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체계 재구조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대전시의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체계 재구조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체계 재구조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차별 없는 양질의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서는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은애(대전대성여중 교육복지사), 남미애(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진석(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 유명의(가수원초 교장), 이근영(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체계 재구조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서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미애 교수는 교육 환경변화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교육복지지원센터 구축안을 제안했고, 이에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제시된 개선안 및 제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인식 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체계는 교육정책의 변화와 사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 시점에서 재구조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교육복지사업 담당 전문 인력의 역할 및 자격 규정 등에 대한 조례 개정 및 교육복지지원센터 구축 검토가 필요하다”고 교육청에 주문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