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수원 완성을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
"더 큰 수원 완성을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7.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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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민선 7기 1주년 시기별 성과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 모습. (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 모습. (사진=수원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히고 “더 큰 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세계 유수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과 품격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더 큰 수원’은 얼마나 완성됐는지 지난 1년 간 이룬 성과를 시기별로 2일 되짚어 봤다.

2018년 7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9년 수원시 ‘생활임금’을 1만원(시급)으로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보다 한 발 앞서나간 것이다.

10월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채색본 1책과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의 복제본을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12월에는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창단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3월에는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이 개원·개청했다. 2007년 7월 국회에 처음으로 고법설치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 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렸다.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가 됐다. 시는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게 됐다

3월29일에는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가 문을 열었다.

5월28일에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지난해 5월 28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님이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했는데, 정확히 1년만에 실천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