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문화예술특구 공모 사업 선정
고흥군, 문화예술특구 공모 사업 선정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9.07.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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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재)전남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路 남도路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 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동요작가 목일신 선생을 재조명하고 고흥동초등학교 후문에서부터 구 군청까지 총400m구간에 목일신 선생 작품 관련 조형물, 벽화사업 등을 설치하여 관광 자원화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재단지원 7000만원, 군비7000만원)을 투입하여 따르릉 목일신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며, 기획단계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자원을 특화하고, 문화예술 명소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