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창업준비생들과 ‘소통과 현장’
허태정 대전시장, 창업준비생들과 ‘소통과 현장’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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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차 첫날, 충남대 창업지원센터 방문 건의사항 등 소통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2년차 첫날인 지난 1일 ‘소통과 현장’ 행보로 창업준비생들을 찾아 나섰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20분 충남대학교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상상옷장(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CN‘NEW’창작영상소(영상촬영 지원), 정보검색실 등을 둘러본 뒤 작업실(제조활동 공간)과 레이저커팅실, 3D프린터실을 방문했다.

방학 중에도 창업의 꿈을 놓지 않고 시제품 및 모형물 제작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특히 허 시장은 학생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단톡방을 통해 창업준비 과정 등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중심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태의 대화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창업 준비 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와, 창업에 필요한 자금 또는 사업화 지원정책 요구, 그동안 지원받았던 행정절차에 대한 개선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에서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우수한 청년인구가 수도권으로 뺏기지 않도록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