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엘엠디지털(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구미-엘엠디지털(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7.0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공장 증설투자에 310억원…고용창출 기대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민선7기 1주년인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엘엠디지털(주)와 구미3공단에 소재한 엘엠디지털 구미공장 내 31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시장, 김태근 시의회 의장, 유제욱 엘엠디지털(주) 대표를 비롯 구미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엘엠디지털의 이번 투자는 5G서비스 상용화와 더불어 고집적 PCB제품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6월 구미1공장 설립, 2018년 5월 구미공장을 설립하는 등 구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PCB(인쇄회로기판) 검사 및 가공분야 강소기업이다.

이를 인정받아 2018년 10월에는 구미시 115번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관련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인쇄회로기판(PCB) 검사 및 가공 분야의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투자를 결정해 준 엘엠디지털의 유제욱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이 분야의 확고한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미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