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올로맥스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 올로맥스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 개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7.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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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부터 전국 16개 도시 순회…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이 지난달 28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난달 28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난 28일을 기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마쳤다. 심포지엄은 올 4월부터 전국 16개 도시에서 치러졌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첫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의 출시를 기념하고,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특장점을 의료진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4월25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여수까지 약 2개월 동안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80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올로맥스의 임상 3상 결과와 올로맥스 각 성분의 효능에 대한 근거 임상 리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있어 한 알(Single Pill Combination, SPC) 복용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김대희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올로맥스는 혈압과 지질강하 효과가 검증된 가장 우수한 성분 간의 조합”이라며 “SPC를 통한 복약 순응도 향상 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 혜택이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심포지엄 연자인 주형준 고대안암병원 교수는 “의료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처방 고려 사항 중 하나가 약물 간의 대사과정에서 미치는 약물상호작용”이라면서 “올로맥스의 각 성분들은 대사경로가 겹치지 않고 다른 약물과도 상호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부산에선 박경일 동아대병원 교수가 심포지엄 연자로 나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던스에 따르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즉 약물 목 넘김이 가장 좋은 크기를 대략 8밀리미터(㎜)로 명시하고 있다”며 “이에 부합하는 약물 크기를 가진 제품이 바로 올로맥스”라고 설명했다.

손찬석·최호정 대웅제약 올로맥스 PM은 “많은 의료진들에게 올로맥스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환자가 심혈관 질환 예방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복약순응도와 약물 크기,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올로맥스가 많은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