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9월말까지 야간방역 실시
양구군, 9월말까지 야간방역 실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7.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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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양잠농가 많은 방산면 제외한 전 지역 대상

강원 양구군은 주민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주부터 야간방역을 시작해 오는 9월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연무소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양구읍 시가지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 팀이 방역을 실시하고, 양구읍 일부지역과 남면, 동면, 해안면 지역은 7월초부터 9월말까지 민간에 위탁해 실시하며, 양봉 및 양잠농가가 많은 방산면 지역은 제외된다.

다만, 방산면 지역은 재래식 화장실에 대해서는 보건소가 출장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피해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유충 구제 및 소규모 분무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모기 퇴치 국민행동수칙을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