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출시
오리온,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출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7.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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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고추·버섯 활용…구운마늘맛 등 3종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 (이미지=오리온)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 (이미지=오리온)

오리온이 ‘포카칩’에 한국 대표 식재료의 맛을 담은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한국인의 맛’을 콘셉트로 대표적인 서양 원조 과자인 감자칩에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마늘, 고추, 버섯 등의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은 ‘포카칩 구운마늘맛’과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포카칩 표고버섯맛’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은 한국 대표 식재료를 감자칩과 잘 어울리는 맛으로 재해석해 안주용 스낵으로 제격이며, 특히 ‘홈술(Home+술)족’과 ‘과맥(과자+맥주)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늘과 고추, 버섯 등 전통적인 식재료를 더해 외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한국인의 맛’으로 재탄생시켰다”며 “감자칩은 원래 서양이 원조라고 알려졌지만 ‘가장 한국적인 맛’을 만나 올 여름 한국인과 한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출시된 포카칩은 오리온의 간판 스낵으로 지난해 국내 누적매출액은 1조4000억원을 넘겼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