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 18.5일 남아
지난주 숨가쁜 외교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하루 연차휴가를 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29일 일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30일 사상 첫 남북미 정상 회동을 극적으로 성사시키는 강행군을 펼쳤다.
주말 없이 강행군을 펼친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을 가다듬을 전망이다.
이날 하루 연차를 사용함으로써 문 대통령 연차는 총 21일 중 18.5일이 남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하루 연차와 지난 5월24일 반차(0.5)를 사용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다음날인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3일에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을 초청해 영빈관에서 오찬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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