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견본주택을 지난 28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50세대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F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 207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금액은 △75㎡F 4억8100만~5억7900만원 △75㎡G 4억7600만~5억7300만원 △84㎡A 5억4400만~6억5600만원 △84㎡B 5억8300만~6억5500만원 △84㎡C 5억8000만~6억5200만원 △84㎡D 6억4700만원 △84㎡E 5억4100만~6억5200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5㎡ 이하 주택에는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청약 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에 이어 △4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8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24~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3일간 총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견본주택 1층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와 금융 조건, 청약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장시간 만석을 이뤘으며, 대기석도 상담을 기다리는 이들로 붐볐다.
75F·84A·84E 주택형으로 구성된 총 3개의 유닛 앞에는 평면과 상품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형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수성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과 명문학군,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입지나 상품을 실제로 본 다음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황금초등학교와 황금중이 도보 통학 거리에 있으며, 대구 8학군으로 꼽히는 경신고와 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은행 △우체국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대구어린이회관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