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희 시체육회 부회장·김정환 JC회장 등 통 큰 기부
전북 익산시에서 무더운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 이어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체육회 조장희 부회장, 익산청년회의소(JC) 김정환 회장, (주)화산 김영남 이사 등이 무더운 여름 기력 회복을 위해 백숙용 생닭 2만마리(약 4천만원 상당) 통 큰 기부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장희 부회장을 비롯한 김정환 회장과 김영남 이사는 지난 27일 익산을 주 개최지로 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북도민체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게 물신양면으로 힘써준 체육계 인사들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
더불어 전국소년체전과 전북도민체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체육회 종목단체 및 120개 체육관련 단체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익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면서 지역사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익산JC 김정환 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장희 부회장은 “전북도민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익산시 선수단과 종목단체 회원님들, 그리고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0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부회장은 익산청년회의소 2002년 회장과 한국청년회의소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1957년 설립된 익산 JC는 청소년장학사업, 사랑의 헌혈운동, 취약계층 봉사운동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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