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여수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리강영 기자
  • 승인 2019.06.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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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역대 최고 지방세 확보·납세자 편의 시책 추진 등 호평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전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운영 등 지방세 전반을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석유화학업계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지방세 5010억원을 확보했다.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지방세법 설명회 등 지방세 납부의식을 높이는 시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도 최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편의 시책 추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여수/리강영 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