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올해 첫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물 절약 필요성 및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제13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수자원공사의 기업 이미지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지난 2007년 제1기 서포터즈부터 매년 120~3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최근 최종 합격이 결정된 13기 서포터즈들은 첫 미션으로 '물 절약 홍보 캠페인'을 첫 미션으로 받아들었다. 물 절약 필요성 및 방법을 오프라인 캠페인과 온라인 영상 홍보를 통해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완성된 캠페인 영상과 오프라인 캠페인 카드뉴스는 다음 달 중순 서포터즈 공식 홈페이지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 12기 서포터즈 162명은 휴가지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물 절약 등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