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7월부터 두 달간 ‘야간경마’ 개장
마사회, 7월부터 두 달간 ‘야간경마’ 개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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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금·토 마지막 경주 오후 9시로 늦춰지고
한 달 동안 페스티벌 개최…매주 푸짐한 경품 증정
렛츠런파크 서울의 야간경마 개장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야간경마 개장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가 7월 5일부터 2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야간경마’를 개장한다.

30일 마사회에 따르면 야간경마 개장으로 마지막 경주시각은 기존 오후 6시에 밤 9시로 늦춰진다. 야간경마 고객입장 시간은 오후 12시 30분이다. 첫 경주 출발시각은 기존 오전 10시 45분에서 금요일은 오후 2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로 변경된다.

마사회는 야간경마를 기념해 내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경마 휴장기인 8월 첫 주를 제외하고 ‘야간경마 럭키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매주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3개 경주 이상 마권구매자에게 응모권이 배부되며, 일요일마다 당첨자를 추첨한다. 경품은 에어컨과 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이다.

또 오후 8시에서 8시 40분 사이에 출발하는 경주에 3만원 이상 마권을 구매했다면 ‘100% 당첨! 야간 경주 럭키 스크래치’에 참여할 수 있다. 매주 500명씩 스크래치 행운권이 랜덤 자동 발행되며, 커피, 아이스크림, 편의점 상품권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

아울러 야간경마일 1만원 이상 마권구매자에게 매일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