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안전교육 실시
구례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안전교육 실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6.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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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 등 초청 교육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고객응대, 친절서비스, 위생관리, 소방·안전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으며, 순천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라면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참가하지 못한 사업자는 다른 시·군 교육에서도 이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숙박시설 관련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한 만큼 수시로 안전관리 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고객 숙박서비스 기대치에 맞춰 침구류 및 시설 청결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민박서비스 제공과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민박이란 농어촌지역에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을 이용해 농어촌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투숙객에게 숙박·취사시설·조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