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 마련…7월 2일 발인
故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 마련…7월 2일 발인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6.30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전미선 (사진=연합뉴스)
배우 전미선 (사진=연합뉴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30일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미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전미선은 지난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차 머물던 전북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객실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은 없었다.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