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특별공급 후 3~4일 1·2순위 청약
대림산업이 대구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두류역'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 △10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교통여건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 SRT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자동차 이용자도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성서나들목과 남대구나들목, 서대구나들목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서대구역은 전체면적 7183㎡ 규모 지상 3층 선상 역사로 지어지며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 내 들어선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두류초등학교가 있고, 내서초와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등 많은 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생활환경은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를 비롯해 △롯데시네마(대구 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서구청 △대구 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깝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 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로 20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대구 최대 규모 공원인 '두류공원'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구스타디움 전체면적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데,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 밖에도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단지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등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서구 내 미래가치 선점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두류역은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되는 아파트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 자격을 얻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