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제습기’ 판매량 최대 20%↑…'장마대비 특수'
대유위니아, 제습기’ 판매량 최대 20%↑…'장마대비 특수'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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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가 여름철 실내 환경 대비시즌을 맞아 특수를 누리고 있다.

27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위니아 제습기 판매량은 이달 들어 매주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2주차 판매량이 전주 대비 15%, 3주차에는 20% 증가했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주부터 시작된 장마와 반복되는 폭염으로 실내 환경이 악화되면서 제습기 판매가 다음달까지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폭우가 동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이 일찍 시작하면서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에는 햇볕보다 적절한 습도 환경이 중요한데, 대처가 늦으면 곰팡이 발생은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니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유위니아는 대용량과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습기가 선호 받을 것이란 예상도 내놨다.

실제 대유위니아의 판매 동향에 따르면 11L와 16L 가습기가 인기로, 두 제품은 올해 전체 판매량에서 각 40% 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

대유위니아 측은 "제습기 구매 시에는 용량 선택도 중요하다"며 "보통 집 평수의 절반 정도의 용량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집이 20평이면 약 10L, 30평이면 15L 이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월 새로 출시된 위니아 제습기는 뛰어난 에너지 소비 효율과 높은 편의성이 특징이다. 또 모든 제습기 라인업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