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자원 활용 힐링산업 육성
아산시, 온천자원 활용 힐링산업 육성
  • 이영동 기자
  • 승인 2019.06.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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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자원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 관련 국·과장,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재활 헬스케어 실증기반 구축사업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 공모사업‘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중간보고회는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의 용역 및 국가사업화에 대한 경과보고,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장태수 교수의 용역 중간보고,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장태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축방안과  지원을 위한 프로세스 및재활헬스케어 산업과 진흥원의 향후 발전방안 등의 사안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충남권역재활병원과의 연계 방안, 기업지원을 위한 장비확보 및 인력구성 계획 등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에 대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유병훈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재활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 된다”며 “온천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아산시 온천 재활 헬스케어 산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아산/이영동 기자

yd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