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횡성,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6.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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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 주최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횡성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 품목별연구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800명 회원의 화합과 소통의 일환으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대회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농촌지도자회원으로 구성된 '둔내꽃마을농악대'와 생활개선회원 모두락 난타팀의 공연과 식후행사로 다함께 밸런스워킹 PT등 재능기부공연이 진행되며,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18명의 농업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스티로폼 볼 나르기, 지네발 릴레이 등 한마음 경기도 진행한다.

군농업기술센터 신상훈 소장은 “저온 등 이상기후의 어려운 영농환경에서도 횡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학습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삼아 단체 활성화에 앞장서주시길” 당부했다.

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 임현자 대회장은 “횡성농업발전의 주역으로, 농업인 단체 간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