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바바파파’ 키즈 라운지 조성한다
서울신라호텔, ‘바바파파’ 키즈 라운지 조성한다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6.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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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동심 저격…호텔업계에선 첫 협업
바바파파 캐릭터(왼쪽)와 서울신라호텔 바바파파 키즈라운지. (이미지=서울신라호텔)
바바파파 캐릭터(왼쪽)와 서울신라호텔 바바파파 키즈라운지. (이미지=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여름방학을 맞아 동심을 저격할 ‘바바파파(Barbapapa)’ 키즈 라운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여름방학‧휴가 시즌에 새로운 콘셉트의 키즈 라운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무민 키즈 라운지’를 마련했으며 올 여름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동화 캐릭터 바바파파와 손을 잡았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 바바파파는 프랑스어로 솜사탕을 뜻하는 캐릭터다. 지난 2016년 한국에 진출한 후 의류‧식품업계 등 여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나 호텔업계에서는 서울신라호텔과의 협업이 처음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바바파파 동화가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의 콘셉트와 잘 맞아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 3층 ‘오키드’ 연회장에 마련되는 바바파파 키즈 라운지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길처럼 꾸며진다.

라운지에는 바바파파 가족 캐릭터들 외에도 크래프트, 그림 그리기 등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포토존도 설치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패밀리 에피소드 패키지는 바바파파 키즈 라운지부터 어번 아일랜드(야외 수영장)까지 포함돼 있어 온 가족이 여름방학 도심 호캉스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라며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점까지 자유롭게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도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