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식산업센터 내 어드벤터스 벤쳐스 한국지사 오는 7월중 개소 예정
경북 장세용 구미시장은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미국 숀 모아뎁(Shawn Moaddeb) 어드벤터스 벤쳐스 회장을 맞이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장세용 시장 일행이 전자의료기기 사업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어바인시에 소재한 어드벤터스 벤쳐스 본사를 방문, 숀 모아뎁 회장을 면담했다.
이어 지난 2월 숀 모아뎁 회장 일행의 구미방문, 그리고 이번 구미방문까지 장 시장과 숀 모아뎁 회장은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숀 모아뎁 회장의 구미방문은 오는 7월중 구미지식산업센터 내에 어드벤터스 벤쳐스 한국지사 개소를 앞두고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현재 구미시가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에도 이번 숀 모아뎁 회장의 구미방문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숀 모아뎁 회장일행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구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8대 미래 신성장 산업 중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산업 등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드벤터스 벤쳐스사는 생명과학, 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인큐베이팅 투자회사로 관련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신생기업에 특허·기술 컨설팅 제공 및 자본을 투자하는 전문기업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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