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특별재생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포항시, 흥해특별재생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6.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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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흥해특별재생지역 내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흥해읍 망천지구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포항지사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19~2023년까지 5년간 흥해특별재생지역 내 5개지구 1788필 38만3955㎡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서 ‘바른땅 사업’이라고도 불리며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김종현 민원토지정보과장은 "흥해특별재생 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의 경계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경계가 명확해짐으로써 경계 분쟁이 해소될 것"이라며 “해당지구 토지소유자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