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2019 금당야행’ 성료
예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2019 금당야행’ 성료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06.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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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주최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2019 금당야행’이 지난 22일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밤 하늘 아래 핀 연꽃·금당실마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금당야행은 용문면의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신도시 주민과 관광객까지 500여명이 참여해 밤하늘 아래 금당실마을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다.

고택과 송림 등 많은 문화유산이 밀집한 금당실마을에서 수수부꾸미, 가마니떡, 식혜와 같은 전통음식 판매와 밀랍초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연꽃등만들기, 활의 고장 예천을 느낄 수 있는 호버볼 활쏘기, 용문면의 제철 농특산물 판매의 장을 열어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당야행 2회차는 다음달 13일 개최하며 안동MBC와 함께하는 ‘야간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하며 안동MBC라디오(표준FM 91.3MHz)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3회차는 8월 24일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경북도립국악단 공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야간 버스킹 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의 감성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으로써 지역 단체와 주민, 신도시민과 관광객들까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열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이색적인 내용으로 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