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33회 정례회 마무리
중랑구의회, 제233회 정례회 마무리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6.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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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예산결산 승인·구정질문·일반안건 등 처리
(사진=중랑구의회)
(사진=중랑구의회)

서울 중랑구의회는 26일 1달여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3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월27일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위원회 별로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6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전부서에 대해 현장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6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6월 25일, 26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 김진영 의원을 시작으로 7명의 의원이 구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한 후 제3차 본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조희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감, 결산 등 올바른 구정을 실현하고 구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쓴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회기였다”고 말하고 “최근 북한주민을 태운 어선이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사건과 인천시 서구에서 시작된‘붉은 수돗물’사태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정부의 기본적인 책무와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고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서 “얼마 남지 않은 장마철에 대비해 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폐회사를 마무리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