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영상미디어센터, 한여름밤의 꿈 상영회
천안영상미디어센터, 한여름밤의 꿈 상영회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9.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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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시청 야외공원서…춤영화제 개막 D-100일 기념

충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19 천안춤영화제’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기념해 다음달 9일 시청 야외공원에서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천안춤영화제는 천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주제·소재로 다룬 다양한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상영회는 충남음악창작소 제2회 ‘아이엠어뮤지션’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은수와 친구들’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07년 개봉 후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지난해 재개봉한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해 한여름 밤을 물들인다. 

'어거스트 러쉬'는 천재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연주 그리고 노래로 표현한 영화다. 

천안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여름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획 상영회에 많은 시민 분들이 오셔서 뜨거운 여름에 달콤한 꿈과 같은 영화와 음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상영회는 간단한 식음료(소진시 마감)를 포함해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