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설치를 30일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급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부여군 국가유공자 22가구를 대상으로 분말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화기 및 감지기의 유지관리 방법 △화재예방 기본수칙 및 피난대피요령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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