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감시
횡성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감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6.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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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월말까지…행정처분·과태료 부과 조치

강원 횡성군은 6월말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오염물질 하천유출 우려지역과 폐수 배출업소,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수무단배출, 방지시설 고장방치, 가축분뇨 야적 등 오염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이번 특별활동의 효율성과 실효성 향상을 위해 배출업소 등에 사전홍보를 강화하고, 7월에는 집중 감시활동, 8월에는 기술지원 등을 진행해 예방과 단속을 펼치게 된다.

금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고발할 방침이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 접수창구 또는 환경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햇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