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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농자재氏] 내병성·재배안정성 뛰어난 가을배추 품종 개발
[친절한 농자재氏] 내병성·재배안정성 뛰어난 가을배추 품종 개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26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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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통큰추석배추·’맛있는가을베타배추‘ 출시
바이러스·생리장해 강하고, 높은 기능성 장점
신품종 앞세워 가을배추 주산지 공략 ‘박차’
팜한농의 가을배추 신품종 ‘맛있는가을베타배추’ (사진=팜한농)
팜한농의 가을배추 신품종 ‘맛있는가을베타배추’ (사진=팜한농)

LG화학 계열의 그린바이오 기업 ‘팜한농’이 배추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을배추 신품종인 ‘통큰추석배추’와 ‘맛있는가을베타배추’를 내놓고, 배추 종자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추는 보통 18~21도 전후로 자라는 호냉성 채소(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최대 수량을 생산할 수 있는 작물)다. 특히 배추시장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가을배추는 크게 추석용 배추와 김장용 배추로 구분되는데, 다른 작형과 비교해 재배는 쉽지만 기상이변과 병해충 증가로 품종별 작황 편차가 심하다. 때문에 주산지 농가들은 병 저항성과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을 선호하는 편이다.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한 통큰추석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구 크기가 더욱 크면서 더위에 견딜 수 있는 내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석회결핍증·깨시무늬증과 같은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좋고, 뿌리혹병 균주에도 저항력이 뛰어나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높다는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통큰추석배추는 파종시기가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이므로 육묘 초기에 고온다습한 조건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팜한농의 가을배추 신품종 ‘통큰추석배추’(사진=팜한농)
팜한농의 가을배추 신품종 ‘통큰추석배추’(사진=팜한농)

또 다른 신품종인 ‘맛있는가을베타배추(CCAB6582)’는 항산화작용과 피부건강 유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통큰추석배추와 마찬가지로 생리장해에 강하면서,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도 뛰어나 저온기 재배에서도 생육이 양호한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배추 중심부의 당도도 약 9브릭스 수준으로 다른 베타배추품종보다 맛이 좋다.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김장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는데, 특히 절임배추에 최적화된 품종이다. 때문에 팜한농은 절임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관련 마케팅을 집중할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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