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의정부교구 전곡성당은 지난 25일 연천군을 방문 장학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제27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기간 중 공정무역 카페운영으로 들어온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군에서 선정하는 장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곡성당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Fair Trade) 카페는 커피농가의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착한 소비와 착한 생산이 공존하게 하자는 사회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수익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을 주며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전곡성당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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