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중·고 과학실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 초·중·고 과학실 안전점검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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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구현으로 과학실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과학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실 안전점검은 정해진 점검표를 토대로 우선 각급 학교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이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30여명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현장 점검내용으로는 과학실 안전장구 관리, 실험 폐수 관리, 안전 관련 서류 및 교육자료, 안전연수 및 교육 실시여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학교별 자체 점검표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고, 학교별로 보완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학실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오래된 밀폐시약장과 수은 함유 폐제품의 관리 상태 및 현황을 파악하여 장기적인 과학실 안전 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과학실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한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을 구현하여 창의적인 과학 탐구실험을 마음껏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