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행지킴이 위촉식 개최
원주시, 보행지킴이 위촉식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6.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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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까지 2년 동안 활동

강원 원주시는 보행지킴이 위촉식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되는 34명의 보행지킴이는 오는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2017년 7월 원주모범운전자회, 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개 단체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현재 보행지킴이는 이번 달 2년의 임기가 종료된다.

원주시 보행지킴이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교통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다.

남부시장, 원일로 등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에서 월 2회 보행 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보행환경 및 보행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보행지킴이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원주시민의 보행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선진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원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